고기를 먹을 때 항상 상추가 없었다. 상추를 사더라도 항상 물러서 버리기 일쑤. 동네 마트 가기도 귀찮았던 게으른 인간은 생각했다. 상추를 기르면 먹고 싶을 때 싱싱한 걸 뜯어먹을 수 있겠지?! 그럼 상추도 무르지 않아서 좋고 인간도 편해서 좋고 다 좋은 거잖아! 그리고 냅다 검색을 했다. 작은 것을 사려다가 점점 욕심이 커졌다. 토마토도 심고 가지도 심고 참외랑 수박도 심으면 겨울에 먹을 수 있겠지? 오!! 넘나 좋은 생각이야! 그렇게 구매하게 된 이나프의 스마트팜. 2022년 9월 9일. 설레는 맘으로 발아 스펀지에 뿌렸던 씨앗 중 참외가 제일 먼저 반응이 있었다. 청상추, 참외, 고추, 토마토, 딸기 씨를 뿌렸고, 포도씨도 한번 넣어봤다. 그중 청상추와 참외는 하루 이틀 만에 싹이 나왔고 토마토는 ..
언제부턴가 나도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나도 일하기싫어. 돈이 자동으로 들어오면 좋겠어. 하시만 세상에 쉬운일은 없었다. 2021년 10월 21일. 클래스 101에서 리뷰 요정 리남님을 보았다. 유튜브에서 보던 분인데 강의를 하시네? 하고 결재를 했고 강의는 매우 알찼다. 거북이 같은 실행력을 가진 내가 블로그를 개설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글을 쓸 소재도 없는 어찌 보면 평균 이하의 스펙을 가진 나는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들은 강의를 리뷰하는 첫 글을 썼다.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클래스 101, 리뷰요정 리남의 블로그 기초과정 강의를 선택한 이유. 이왕에 블로그를 할 거 수익도 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클래스 101에서 리뷰요정 리남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강..
1. 어제 갑자기 영어공부가 하고싶어졌다. 그래서 15년전 홈쇼핑에서 사놓고 묵혀둔 문단열의 영어 과외방이 생각났다. 그래서 자려고 누웠다가 일어나 찾아놓고 잤다. 2. 강의 내용 1-1강은 a, an the 에 대해서 배웠다. 그 때도 그랬지만, 단열쌤의 유머는 나와 코드가 너무 맞지 않다! 그렇지만 15년이 지나고 나도 나이를 먹으니 싫어도 듣는 포용력이 생겨선지 옛날영상이라 화질이 구려도 개그코드가 맞지 않아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마음을 열고 강의를 들으니 중간에 유머로 환기시키고 반복하고 화면에대고 질문해서 참여하게 만들어서 입력시키는 기술이 보통이 아님을 느꼈다. 예전엔 누가 들으면 부끄러우니까 발음연습 시키는것도 안따라하고 했는데, 이젠 거칠것이 없어진만큼 별도로 집중 연습시키는..
클래스 101, 리뷰요정 리남의 블로그 기초과정 강의를 선택한 이유. 이왕에 블로그를 할 거 수익도 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클래스 101에서 리뷰요정 리남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강의를 샀다. 업데이트된 날자가 최근인걸 보니 관리되고 있는 강의라는 걸 알 수 있어서 믿음이 갔다. 모든 강의를 한번 쭉 듣고 나서 블로그를 만들려고 했는데 챕터 2부터는 실전이라 나중에 또 들으면 분명 짜증이 날 것 같기에 따라 하면서 들었다. 챕터 2 블로그 주소를 만들 때의 주의점과 스킨 선택, 플러그인 설정, 글의 주소 생성 방법, 저작권 표시와 꿀팁 같은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나처럼 이것저것 찾아보기 귀찮아하고 게임도 했던 퀘스트 반복하길 좋아하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알차다고 생각한다. 챕터 2-3..